홋카이도의 특색
[지세]
홋카이도는 남북으로 긴 일본열도의 북부에 있는 섬으로 면적은 국토의 약 22.1%를 차지하고 있습니다. 도도부현(일본 자치단체 단위) 중에서는 가장 넓어서 오스트리아 면적(83,858km²)에 필적합니다 산지와 평지의 비율은 거의 반반으로 전국적으로 보면 산지와 경사지가 적고 평탄한 토지가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.
[인구]
홋카이도 인구는 563만명(2005년도 주민기본대장)으로 일본 총인구의 약 4.4%이며, 도도부현별도 보면 도쿄도(1,258만명), 오사카부(882만명), 가나가와현(879만명), 아이치현(725만명), 사이타마현(705만명), 지바현(606만명)에 이어 제7위의 규모입니다. 인구밀도는 전국 평균의 약 1/5 수준인 72명/km²로 도도부현별로 보면 가장 낮은 수치입니다.
[자연]
일본에서도 가장 자연이 풍부한 홋카이도에는 국립공원 6개, 국정공원 5개, 도립자연공원 12개가 있습니다. 그 총면적은 약 86만 헥타르이며 홋카이도 전체 면적의 10.4%를 차지합니다. 웅대한 산악과 그곳에 남아있는 원시림과 고산식물, 광대한 습원과 호수 늪이 북국다운 경관을 보여줍니다. 2005년에는 홋카이도 동부의 시레토코가 일본에서 3번째로 세계자연유산에 등록되었습니다.
[기후]
홋카이도 기후는 온대의 북한계임과 동시에 아한대 기후의 남한계에 위치하고 있습니다. 연평균기온은 6~10℃ 정도이고 연평균강수량은 800~1,500mm 정도입니다. 냉량하고 습도가 적으며 장마는 없고 태풍의 영향도 거의 없습니다. 기온과 강수량으로 보면 북아메리카의 시카고나 몬트리올과 유사합니다.
[경제]
홋카이도 생산활동 규모를 나타내는 도내총생산은 약 20조엔(2005년도)으로 전국의 약 4%입니다. 도내총생산의 산업별 구성비는 제1차산업이 3.6%(전국 1.5%), 제2차산업이 17.5%(전국 27.4%), 제3차산업이 82.6%(전국 75.0%)로 전국에 비해 제1차산업과 제3차산업이 높고 제2차산업이 상대적으로 낮습니다. 제조업의 구성비를 전국과 비교하면 식료품, 펄프•종이의 비중이 높은 편입니다.
[농업, 임업, 수산업]
홋카이도는 한랭하고 적설기간이 길어서 자연환경은 농업에 그다지 유리하지 않지만, 구미의 근대적인 농업기술을 도입하고 생산기반을 정비하여 논농사, 밭농사, 낙농•육우를 중심으로 하는 북방형 농업이 확립되어 있습니다. 2007년 홋카이도 경지 면적은 약 116.3만 헥타르로 전국 경지 면적의 4분의 1을 차지하고 있습니다. 2006년 농업 산출액은 1조 527억엔으로 전국의 12.2%이며 밀, 콩, 감자, 사탕무와 같은 밭작물, 양파, 단호박, 스위트콘과 같은 야채, 생유와 쇠고기 등 수많은 농산물이 전국 제1위의 생산량을 자랑하는 일본 최대의 식량공급기지로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습니다.
홋카이도의 삼림 면적은 554만 헥타르로 전도 면적의 71%, 전국 삼림 면적의 22%를 점하고 있습니다. 삼림 구성은 천연림이 67%, 인공림 27%이며 삼림 축적은 약 6억 9,400m³에 달합니다.
홋카이도는 태평양과 오호츠크해 일본해라는 3개의 바다에 둘러싸여 있어서 전국의 12.5%에 해당하는 4,402km의 해안선을 갖고 있고 연안에는 북방으로 넓게 전개되는 대륙붕과 같은 좋은 어장을 갖고 있습니다. 2006년의 해면 어업, 양식업 생산량은 139만 톤으로 전국(565만톤)의 24.6%, 생산액은 2,939억엔으로 전국(1조 5,279억엔)의 19.2%를 차지하고 있는데 이것은 모두 전국 제1위입니다. 많이 잡히는 수자원은 가리비, 연어, 명태, 이면수, 꽁치 등입니다.
